5 18 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

5월이 되면 많은 행사들과 연휴가 있습니다.

행사가 지나고 연휴를 보내게 되면 뉴스나 신문에서 보게 되는 우리가 꼭 기억하고 되새김해 보아야 되는 날이 있습니다.

바로 5.18 민주화 운동입니다.

5월을 맞이하고 연휴를 보내게 된 지금....5.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의미를 새겨 보는건 어떨까요?

 

 

◈ 5·18 민주화운동의 뜻과 개요

5·18 민주화운동은 1980년 5월 18일부터 5월 27일까지 광주광역시를 중심으로 전개된 대한민국의 대표적인 민주화 항쟁입니다. 이 운동은 신군부의 비상계엄 확대와 정치 탄압, 그리고 민주주의 억압에 저항하여 시민들과 학생들이 일어나 전개한 자발적이고 조직적인 저항 운동입니다.

 

1. 개요 요약

1).배경: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사망 이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, 신군부(전두환 등)가 정권을 장악하고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정치 활동과 언론, 집회의 자유를 억압.

2).시작: 1980년 5월 18일, 전남대 학생들이 비상계엄 해제와 민주화 요구 집회를 열자, 계엄군이 폭력적으로 진압하면서 본격적인 항쟁 시작.

3).전개: 시민들과 학생들이 합세해 계엄군의 폭력에 저항하며 시내 곳곳에서 시위, 군의 발포와 무력 진압이 이어짐.

4).종결: 5월 27일 새벽, 계엄군이 전남도청을 무력 진압하며 종료.

5).희생: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·구금됨.

 

 

2.역사적 의미

대한민국 민주주의 발전에 결정적인 계기가 되었고, 이후 1987년 6월 항쟁 등 민주화 운동의 도화선이 됨.
5·18은 단순한 지역 시위가 아닌, 전국적 민주화 요구의 상징이 되었음.
1997년 ‘5·18 기념일’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됨.
2000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관련 기록이 등재됨.

 

◈ 5·18 민주화운동 기록관

5·18 민주화운동 기록관은 광주광역시 동구 금남로에 위치한 5·18의 역사를 보존하고 알리는 문화·기록 공간입니다. 민주화운동의 진실을 널리 알리고, 희생자들의 정신을 계승하는 역할을 합니다.

 

1.기본 정보

1).주소: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1 (구 전남도청 별관)

2). 운영 시간: 화~일요일 09:00 ~ 18:00 (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휴관)

3). 입장료: 무료

4). 홈페이지: 518archives.go.kr

 

2.주요 전시·공간

상설전시실: 5·18의 전개, 시민군 조직, 계엄군 진압, 희생자 추모 등 역사적 전개를 연대기 순으로 소개.
영상실: 5·18 관련 영상 다큐멘터리 및 증언 영상 상영.
기록열람실: 연구자나 일반 방문객이 5·18 관련 문서, 사진, 기록물을 열람 가능.
교육 프로그램: 청소년·학생 대상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.
야외 추모 공간: 희생자들을 기리는 공간 조성.

 

3. 특징

유네스코 세계기록유산 보유기관으로서의 국제적 위상.
실제 항쟁의 중심지였던 전남도청 별관 건물 활용, 역사적 현장을 체감할 수 있음.
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 계승과 시민의식 향상에 기여.